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강원혁신센터’)는 보육기업 ‘바로펫(주)’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바로펫은 수의사용 바이오 임피던스 센서 기반의 반려동물 체성분 분석 의료기기인 ‘바로바디’를 개발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이다. 이 제품은 반려동물의 체성분 분석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질병 예방 및 건강 관리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바로펫은 전 생애주기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을 위한 솔루션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건강관리의 바로미터”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2023년 (주)아이센스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공동 주최한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아이 벤처스(i-Ventures) 3기’에서 바로펫이 최종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이뤄뤄졌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액셀러레이터로, 지금까지 약 340여 개 스타트업에 투자해왔다. 또한, 액셀러레이터 최초로 한국거래소 예비상장 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이해정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강원도 스타트업들이 다음 단계로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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