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론메드, 중기부 창업성장지원사업 디딤돌 과제 선정

고려대학교의 교원창업 벤처기업인 주식회사 제론메드(대표이사 이병천 교수, 고려대 융합생명공학과)가 지난 8월 1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성장지원사업 디딤돌(성장네트워크 R&D)과제에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기업주도형 R&D지원 사업으로, 이번에 제론메드가 선정된 디딤돌 과제는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혁신성장과 창업 강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 기술개발 프로젝트이다. 본 사업은 총 5,317억원 규모로, 신규 과제는 2,485억원, 계속 과제는 2,832억원, 디딤돌 과제에는 1,284억원이 지원된다.

제론메드는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하여 연구개발을 진행중에 있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제론메드의 R&D 연구개발 및 창업 성장 지원을 위해 성장에 필요한 지원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으며, 홍릉강소특구의 특성과 인근 의료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빠르게 가속화하는데 있어서 전문적인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성장기술개발 지원사업 선정은 제론메드가 개발 중인 R2P2® 플랫폼에서의 재조합 단백질 제조에 대한 신기술과 심뇌혈관 분야의 전주기적 모니터링을 위한 보조시약 개발 등 독창적인 기술력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제론메드는 이를 바탕으로 심뇌혈관 분야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보조적 시약 개발과 기술개발을 통하여 의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보조적 진단시약 기술개발을 통하여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의 가능성을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다.

제론메드는 고려대학교 의료원 구로병원 순환기내과 최철웅 교수 연구팀과 협력하여 심뇌혈관 분야의 임상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철웅 교수는 고려대 의료원 순환기내과 과장이며 심혈관분야의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서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성장지원사업의 과제지원을 통하여 제론메드와의 임상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제론메드와 고려대 구로병원 순환기 내과와의 연구개발에 대한 협력은 심뇌혈관 분야의 의료현장에 대한 미충족수요(Unmet needs)에 대한 혁신적 기술개발과 기술의 현장 적용에 대한 상용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창업성장지원사업 과제선정은 제론메드가 심뇌혈관질환 모니터링과 관련된 신기술 개발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며, 향후 글로벌 의료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론메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하여 더욱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며, 대한민국의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생태계와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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