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호텔스토리가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기업 트리플라(tripla Co. Ltd.)와 13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5년에 설립된 트리플라는 인공지능 챗봇과 직접 예약 솔루션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호텔과 숙박업체들이 최소한의 인력으로 최대의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SaaS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중동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7,000개 이상의 호텔 및 숙박업체에 유료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시스템 연동을 통해 호텔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호텔스토리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트리플라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공동 마케팅 및 브랜드 강화 활동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협력할 예정이다.
호텔스토리의 손우태 대표는 “이번 협력은 호텔스토리의 글로벌 도약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한국 호텔들이 향상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MOU가 양사에 시장 확대와 서비스 혁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리플라의 타카하시 카즈히사 대표는 “한국의 숙박업계를 선도하는 호텔스토리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한국의 모든 호텔 및 숙박업체들이 우리의 솔루션을 더 잘 이해하고, 운영의 주도권을 직접 가질 수 있도록 양사가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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