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오티, ‘삼성SDI 동반성장 DAY’ 베스트 파트너상 수상

엠오티는 13일 진행된 ‘삼성SDI 동반성장 DAY’에서 ‘베스트 파트너(Best Partner)’ 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엠오티는 이차전지 조립 설비 제조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삼성SDI 동반성장 DAY’는 삼성SDI와 파트너사들이 모여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로, 2000년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더블트리 바이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개최됐다.

엠오티는 최근 삼성SDI의 울산공장에 2026년 양산을 목표로 구축될 ESS용 대용량 LFP 배터리 생산 라인에 필수적인 LFP 대면적 배터리 조립 설비를 개발했다. 이 설비는 EV 배터리 조립 설비에 비해 4~5배 큰 체적을 자랑하면서도 CAPA 효율은 동일하게 유지되며, 삼성SDI에 이미 납품한 바 있다.

엠오티의 마점래 대표이사는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베스트 파트너를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엠오티와 삼성SDI의 파트너십이 다시 한번 공고히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삼성SDI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수주 확대를 목표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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