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뷰티 플랫폼 기업 서울뷰티글로벌이 JB벤처스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한 데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s)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글로벌 뷰티 시장으로의 도약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서울뷰티글로벌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언어와 정보의 제약 없이 한국 내 다양한 뷰티 서비스를 예약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헤어, 메이크업, 스파, 에스테틱, 퍼스널 컬러 컨설팅 등 10가지 이상의 뷰티 서비스를 1:1 상담과 함께 제공하며, 현재 강남, 홍대, 명동 등 주요 관광지에서 100개 이상의 뷰티 서비스 업체와 협력해 300개 이상의 전문적인 뷰티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JB벤처스의 투자는 서울뷰티글로벌이 K-Beauty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와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JB벤처스 관계자는 “서울뷰티글로벌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뷰티 플랫폼이라는 독창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함께 메디컬 뷰티 확장 등 차별화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한국 뷰티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뷰티글로벌은 메디컬 뷰티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춰 피부과, 치과, 한의원 등 다양한 뷰티 의료관광 프로그램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K-Beauty를 체험하며 동시에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뷰티글로벌 최우다 대표는 “이번 JB벤처스의 투자와 TIPS 선정은 서울뷰티글로벌이 글로벌 시장으로 발돋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술 혁신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한국의 뷰티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뷰티글로벌은 앞으로도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해 K-Beauty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JB벤처스의 투자와 TIPS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글로벌 뷰티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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