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랩스, 인터넷컴퓨터 코리아허브와 업무협약 체결

Web 3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사 나무랩스가 20일 인터넷컴퓨터 코리아허브(ICP HUB Korea)와 Web3 전환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무랩스는 정부 주도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기업 맞춤형 Web3 전환 프레임워크에서 성공적인 사례를 다수 보유한 Web3 전환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인터넷컴퓨터는 차세대 블록체인 프로토콜로, 완전한 온체인 실행환경을 제공하는 Web3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 이더리움과의 다이렉트 통합(Direct Integration), AI 스마트 컨트랙트, Web2와 Web3 간 상호운용성을 위한 HTTPS 아웃콜 등 다양한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인터넷컴퓨터 코리아허브의 고성능, 고확장성 블록체인 기술이 나무랩스의 Web3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해결책으로 떠오르면서 성사되었다. 나무랩스는 양사의 기술적 강점을 결합하여 국내 기업들의 Web3 도입을 촉진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나무랩스는 ICP의 우수한 기술 인프라를 활용하여 Web3 전환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목표로는 ▲엔터프라이즈 급 Web3 전환 통합 솔루션 개발 ▲업종별 맞춤형 레퍼런스 아키텍처 구축 ▲기술 협력 및 교육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ICP HUB Korea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시장 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활용 사례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생태계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허진영 나무랩스 CEO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Web3 시대를 열어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국내 기업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Web3 전환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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