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라운지, 월드플로라와 업무협약 체결

화훼 유통 플랫폼 플로라운지는 국내 화훼 산업의 혁신과 유통 선진화를 목표로 종합 플라워 서비스 기업인 월드플로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품질 화훼 공급 확대와 디지털 기반 유통 시스템 구축을 통해 화훼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입 생화 공동 개발 및 유통 협력 ▲화훼 유통 사업의 시너지 창출 ▲고품질 화훼 유통을 위한 공동 마케팅 ▲화훼 산업 선진화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으로, 산업 내 다양한 혁신을 목표로 한다.

월드플로라는 전 세계 12개국 50여 개 농장에서 생화를 수입해 전국 8천여 개의 플라워샵과 특급 호텔 등에 꽃을 공급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플로라운지는 프리미엄 꽃배달 서비스 ‘플로라운지(flo-lounge)’, 꽃 정기구독 서비스 ‘플로라노’, 생화 도매 유통 플랫폼 ‘플로라운지x비즈’를 운영하며, 화훼 유통 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생화 유통 모델 최적화를 위한 AI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는 스타트업이다.

곽진영 월드플로라 대표는 “플로라운지와의 협력은 월드플로라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풍부한 유통 경험에 디지털 혁신을 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화훼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심지현 플로라운지 대표는 “월드플로라의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플로라운지의 디지털 플랫폼이 만나, 국내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력이 화훼 유통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는 협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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