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아이앤씨가 2024 창업인프라 통합 성과보고회에서 ‘메이커 스페이스 우수 협업 사례(수기 공모전 부문)’로 선정되어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로, 전국의 창업 인프라 담당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생태계의 협업 성과와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루트아이앤씨가 운영하는 공유팩토리 루트는 창업 초기에 겪을 수 있는 부담을 덜어주는 캐주얼 창업 지원 플랫폼으로, 이번 공모전에서는 동의대학교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협력한 ‘대장간 프로젝트’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대장간 프로젝트’는 대학생 창업자들이 제품 개발, 시장 검증,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강점을 결합한 협업 프로젝트다. 창업자들은 제품 설계, 초도 생산, 패키징, 브랜딩 컨설팅 등 창업 전반의 과정을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
이동훈 대표는 “이번 협업은 창업자들이 제품 개발부터 시장 검증까지의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며, “공유팩토리 루트는 앞으로도 창업자들이 부담 없이 창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창업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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