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스트라티오코리아 ‘IP-Value’ 강소기업 선정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스트라티오코리아(대표이사 이제형)가 보유하고 있는 휴대용 분광기 오정렬 자체 보상 기술에 대한 가치평가결과를 반영하여 ‘IP-Value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우수IP 가치플러스 보증(이하 가치플러스 보증) 1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치플러스 보증은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IP) 중 고부가가치 첨단기술 분야의 우수IP를 발굴하고, 산출된 가치금액 내에서 보증과 연계하여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맞춤형 보증상품이다. 기보 중앙기술평가원은 고난도 기술가치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IP 기업에 ‘IP-Value 강소기업’ 선정서를 수여하고 있으며, 27일 서울 양재동 소재 중앙기술평가원에서 ㈜스트라티오코리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을 진행했다.

㈜스트라티오코리아는 2013년 11월 이제형 대표에 의해 설립된 중소기업으로, 다양한 물질이 갖는 고유 분광 정보를 획득해 물질의 분석 등에 사용하는 휴대용 근적외선 분광기를 개발하고 있다. 휴대용 근적외선 분광기는 ▲식품의 신선도 등 확인 ▲의약품의 진위여부 판별 ▲수질·토양 등에 대한 환경 모니터링 ▲피부·인체조직에 대한 비침습적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폭 넓은 파장으로 편리하게 측정할 수 있다.

기보는 ㈜스트라티오코리아의 기술력과 향후 사업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여 가치플러스 보증 10억원을 지원했으며, ㈜스트라티오코리아는 기보의 보증을 통해 ▲분광계 측정 오차를 줄여주기 위한 오정렬 감소 기술 ▲근적외선 센서 생산 기술 ▲휴대용 근적외선 분광기의 성능을 개선하고, 원가를 절감하는 등 경쟁력을 확보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우수 기술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원천기술 확보와 IP 기반의 기술 고도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면서 “기보는 앞으로도 첨단기술 분야의 우수IP 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혁신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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