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기술보증기금(기보) 이사장은 27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글로벌 바이오 화장품 제조기업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를 방문하여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성남시 혁신지원센터장과 함께 불합리한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는 최근 3년 연속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글로벌 스케일업을 추진 중인 수출중소기업이다. 기보는 이 회사의 혁신적인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여 아기유니콘기업으로 선정하고, ▲아기유니콘 특별보증 ▲BIRD 프로그램(Pre-R&D 보증)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상품을 지원하고 있다.
김종호 이사장은 박시준 대표와 함께 현장을 살펴본 뒤, “기보는 우수한 기술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수출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수출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해외시장 진출을 방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용인지점을 방문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기보가 활력 있는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열린 소통과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보는 이날 김종호 이사장의 서울동부·경기지역 방문을 끝으로 2024년도 영업현장 간담회 공식 일정을 모두 마쳤다. 김 이사장은 상·하반기 동안 총 8개의 지역본부를 순방하며, 임직원을 격려하고 중소기업의 규제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기보는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 발굴한 수십 건의 규제 애로 사항을 중소기업 옴부즈만에 건의하여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현장소통과 다양한 경로를 통해 중소기업의 규제 개선 활동을 강화하고, 내부 지원 정책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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