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체하고, 벤처스퀘어와 구루미가 전담하여 진행하는 2024 충북 디지털 우수기업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 중이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선정된 5개의 우수 기업들은 전문 컨설턴트들에게 컨설팅을 받으며 수정 보완해나가는 중이다.
이 사업은 디지털 기술 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Azure 클라우드 지원, PR 강화, 디지털 우수기업 인증 등 종합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네이버 클라우드의 협력으로 AI와 클라우드 관련 교육 및 세미나도 포함되어 기업들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현업자가 직접 매칭 데이에 방문해 특강을 진행했다. 2024년 사업 이후 연속 사업에 대해 향후 3년간 확대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디엘정보기술, 비즈포스, 성창주식회사, 시큐웨어, 에니아소프트 등 5개 기업이 디지털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맞춤형 지원을 받고 있다. 이들 기업은 충청북도가 인증하는 디지털 우수기업으로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각 기업은 컨설팅 후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 혁신 기업으로의 성장과정과 잠재력을 인터뷰 영상에 담아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10월 28일 킥오프 이후 매칭 데이, 네트워킹 행사 등을 통해 기업과 컨설턴트 간 협력을 강화했다. 지원 기간은 12월 26일까지지만, 이후에도 주간 보고서와 종합 보고서를 통해 기업들의 자생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담 컨설턴트인 배성환, 한상용 이사를 비롯한 전문 인력이 참여한 이번 사업은 충북 디지털 생태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3년간 사업 확대 계획이 발표되면서 충북 지역의 디지털 산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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