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오토로보틱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파워오토로보틱스는 자사의 ‘하이브리드 이형 부품 삽입 로봇’과 ‘I-시리즈(Series)’ 장비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IAT) 주관의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이형 부품 삽입 로봇’은 4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탄생한 제품으로, 300개 이상의 특수 전자 부품을 정밀하게 삽입할 수 있다. 기존의 수작업 조립 공정을 자동화하여 생산성과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i-시리즈’ 장비는 15kg의 압력으로 부품을 정밀하게 삽입하며, 최대 60mm 높이와 200mm 길이의 부품을 처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고정밀 광학 비전 탐색 기술과 부품 딥러닝 비전 인식 시스템(PAIS)을 탑재하여 생산 현장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토크 모니터링 시스템과 부품 높이 측정 기술을 통해 전자 부품의 파손을 방지한다.

황장선 파워오토로보틱스 대표는 “스마트 제조와 로봇 자동화 분야의 기술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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