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컴퍼니(대표 김경서, 이하 바이브)가 인공지능(AI) 시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내 생성 AI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2027년까지 총 14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바이브는 자체 개발한 생성 AI 파운데이션 모델 ‘바이브GeM’ 을 기반으로 LLM (Large Language Model) 응용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생성 AI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1월 29일 바이브 본사에서 열린 성과공유회는 산학협력을 통해 추진한 프로젝트 실적을 공유하고 2025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바이브 기술 전문가를 비롯해 고려대, 서울대, 국민대, 연세대 등 과제 참여 연구진 40여 명이 참석했다.
경희대학교 이경전 교수의 생성 AI 관련 특강을 시작으로 바이브에서 사업 운영 실적 및 내년도 계획을 발표하고, 이어 각 대학에서는 ▲논문 검색 및 요약에 최적화된 언어모델 개발(고려대) ▲통계정보 검색 및 시각화 기술 개발(서울대) ▲문서 자동작성 및 작업자 상호 작업 LLM/LMM 개발(국민대) ▲LLM 기반 스마트시티 재난·안전 경보기술 개발(연세대) 프로젝트 실적을 공유했다.
바이브 김경서 대표는 “그간 생성 AI 경진대회, 산학 연계 인턴 파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재 양성에 집중해 왔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각 대학과 함께 추진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AI 생태계를 강화하는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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