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프리윌루전, 중기부 ‘딥테크 팁스’ 선정

미디어 테크 스타트업 스튜디오프리윌루전(대표 권한슬)벤처스퀘어의 추천을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딥테크 팁스(Deep-Tech 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스튜디오프리윌루전은 K-콘텐츠에 특화된 생성형 AI 기술 개발을 본격화하며, 최대 15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확보하게 됐다.

스튜디오프리윌루전은 2023년 설립 이후, 영상 제작의 비효율성을 해결하는 기술적 혁신을 통해 주목받아온 미디어 테크 스타트업이다. 창업 초기부터 대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AI 광고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고, 약 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의 웹 기반 AI 플랫폼은 영상 편집, 업스케일링, VFX 및 오디오 제작 과정에서 수작업을 자동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하며, 텍스트, 비디오, 오디오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한국 표상군집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Few-Shot Learning을 접목한 고도화된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벤처스퀘어의 명승은 대표는 “스튜디오프리윌루전은 AI 기술과 콘텐츠 제작 전문성을 결합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가능성을 가진 기업”이라며, “K-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기술력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스튜디오프리윌루전은 현재 한국 고유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AI 모델 개발을 위해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을 위한 경량화된 AI 모델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권한슬 대표는 “벤처스퀘어의 추천으로 딥테크 팁스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지원을 발판으로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해 K-콘텐츠 시장의 혁신을 이끄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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