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록시헬스케어, 벤처스타트업 특허 대상 수상

프록시헬스케어가 제4회 대한민국 벤처 스타트업 특허 대상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변리사회와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가 지식재산위원회, 특허청, 벤처기업협회가 후원했다. 올해에는 114개의 딥테크 기업이 지원했으며, 그중 상위 8개 기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프록시헬스케어는 독창적인 생체전류 기술을 기반으로 오랄케어, 스킨케어, 자동차 공조장치, 조선 해양 분야에서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 회사가 보유한 생체전류 기술은 기존 기술을 넘어 미생물막의 구조를 무전기분해 방식으로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진보성을 지닌다. 해당 원천기술은 창업자 김영욱 박사가 미국 학위 시절에 개발한 것으로, 현재까지 65편 이상의 관련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2019년 프록시헬스케어 창립 이후 본격적인 상용화가 시작됐으며, 오랄케어 분야는 2021년 상용화 이후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고, 미국과 일본으로의 수출도 진행되고 있다.

프록시헬스케어 연구소장 이순범 이사는 “원천기술의 과학적 검증뿐만 아니라 상용화 노력도 계속하며,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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