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택스, ‘2024년 달구별 브리지 사업단 성과공유회’ 대상 수상

업무용 차량관리 솔루션 카택스(대표 안재희)가 2024년 달구별(STAR)-BRIDGE 사업단 성과공유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2024년 달구별(STAR)-BRIDGE 사업단 성과공유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달구별 브릿지 사업단, 대구창업보육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대구 지역 창업 기업의 연간 성과를 공유하고 창업 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에는 대구 창업 유관기관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11개 사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트래블코드 이동진 대표의 특강을 시작으로 2024년 성과 발표, 우수기업 시상, 우수기업 사례 발표로 나뉘어 진행됐다. 카택스는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차량운행일지 자동화 기술의 실용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카택스 ‘업무용 승용차 운행일지 관리 시스템’은 스마트폰 GPS와 알고리즘 처리 기술을 활용해 법인차량의 운행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로 자동 기록하는 솔루션이다. 기존의 수작업 운행 기록 관리 방식의 비효율성을 극복하며, 중소기업부터 대형 법인에 이르기까지 여러 고객사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국세청 운행기록부를 자동생성 ▲주행거리 기반 유류비 정산 ▲차량별 지출 관리 ▲실시간 차량 관제 ▲공용 차량 예약 등이 있다. 한 기업 관계자는 “카택스 도입 후 차량 운영 비용이 크게 절감 됐고 운행 기록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안재희 카택스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대구의 창업 생태계와 여러 유관기관들의 지원 덕분에 카택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차량 관리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기업들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택스는 최근 ‘2024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에서 차량 운행일지 관리 시스템을 출품해 동상과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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