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스나인 주식회사(PULSE9, 대표 박지은)는 제주한라대학교와 RISE 사업 성과 창출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업무협약약 체결식에는 펄스나인과 제주한라대학교의 향후 AI 기반 실감형 콘텐츠 교육 및 연구 관련 적극적인 협력이 이루어졌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RISE사업 성과 창출을 위한 AI 기반 실감형 콘텐츠 교육 및 연구로 K-pop 결합 공연 콘텐츠 제작,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등이다.
제주한라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자원과 전문성이 결합하는 계기로, 미래신산업 제주인재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서비스를 강화하고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혁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펄스나인 박지은 대표는 “제주한라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은 AI 기반 실감형 콘텐츠 교육 환경 개선 등 지역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더했다.
펄스나인은 자체 개발한 생성형AI 엔진 ‘딥리얼 라이브(DEEPREAL LIVE)’ 기술을 활용해 실사형 가상 인물을 생성한 후 인공지능 합성곱신경망(GAN)으로 AI 아이돌의 얼굴을 실시간으로 초당 44프레임으로 실시간 페이스 스왑(FACE SWAP)을 한다. 방송 현장에서 실시간 국제방송 규격으로 끊김 없이 신호처리를 변환해 진행 가능하다.
딥리얼 라이브를 기반으로 AI 아이돌 ‘이터니티(IITERNITI)’를 선보이고 있다. 이터니티는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K팝 AI 대표주자로 언급되며 지속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2년에는 영국 왕립 박물관 V&A 기획전시에서 K팝 슈퍼스타들과 함께 소개되기도 했다. 지난 6월부터는 2025년 4월 22일까지 독일 브레멘 박물관에서 장기 특별전으로 진행되는 인공지능(AI) 특별전 ‘AI, 무슨 일이야’에서 딥페이크 기술의 긍정적인 사례로 이터니티가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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