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코스바이오텍은 3일,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메디코스바이오텍의 AI와 바이오 기술을 융합한 독창적인 기술력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해당 제품은 해외 의료 취약 국가의 헬스케어 발전과 의료 소외 계층의 건강 증진, 그리고 미국 지불자(Payor)의 의료비 절감에 기여하고자 개발된 AI 기반 의료 어플리케이션이다.
메디코스바이오텍이 개발 중인 ‘큐어 실크'(Cure Silk)는 세계 최초로 거미실크단백질을 적용한 난치성 창상 치료재로, 욕창 34기와 당뇨성 족부궤양 56기의 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거미실크단백질은 2000년 전부터 유럽에서 상처 치료에 사용되어 왔으나, 대량 생산이 어려워 상용화되지 못했다. 메디코스바이오텍은 합성 바이오 기술을 활용해 거미실크단백질의 대량 생산에 성공하며, 난치성 창상 치료를 위한 치료재 개발을 마무리하고 있다. 또한, 2025년 상반기에는 식약처에서 의료기기 2등급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큐어 실크 앱’은 세계 최초의 지능형 창상피복재 전문 AI닥터로, 카메라로 상처 부위를 촬영하면 상처 유형과 정도를 분석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앱은 AI와 바이오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난치성 창상 치료를 집에서도 효율적으로 돕는 홈케어 툴로 활용될 수 있다.
김순철 메디코스바이오텍 각자 대표이사는 “큐어 실크는 기술적 혁신을 넘어서, 국내외 의료 소외 계층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AI와 바이오 기술의 결합체”라며 CES 혁신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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