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업용 시각지능 AI 통합 솔루션 기업 한국딥러닝은 3일, ‘2024년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능형 관제 서비스 CCTV 영상 데이터’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을 통해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AI의 일상화 실현을 목표로 한다.
한국딥러닝이 수행할 ‘지능형 관제 서비스 CCTV 영상 데이터’ 사업은 지능형 CCTV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안전사고 예방 및 감지 AI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영상 분석 및 이상 징후 탐지 기능을 고도화하여, AI 기반 CCTV 시스템의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실시간 사고 감지 및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한국딥러닝은 이 사업을 위해 다양한 기관들로부터 침입, 쓰러짐, 싸움, 군집 등 4가지 주요 안전사고와 인파 밀집, 침수 등 2가지 특수 사건에 관한 영상 데이터 300건을 수집할 계획이다. 또한, 간소화된 태깅 방식을 통해 대규모 CCTV 데이터를 AI 학습용 데이터로 효율적으로 변환하고,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예정이다.
현재 한국딥러닝은 국내 주요 공사·공공기관·대기업 등 50개 이상의 고객사에 비전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회사의 비전 AI 솔루션은 OCR 문자인식, 객체 검출, 영상 이해, 이미지 생성, 3D 모델 생성 등 다양한 AI 기능을 지원하며, 사전 학습된 데이터셋을 활용해 최소한의 데이터로도 높은 정확도를 구현할 수 있다.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는 “정확성과 보안성을 겸비한 비전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구현하고, AI 기반 사회안정망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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