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Haezoom)은 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9회 전력시장 워크숍’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해줌이 전력시장의 수급 안정화 및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해줌은 ▲국내 전력중개사업 선도 및 활성화 ▲전력 공급과 수요 융합을 통한 신사업 육성 ▲기업 ESG 경영 및 RE100 이행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해줌은 2016년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제1호 전력중개사업자로 등록했다. 최근에는 태양광과 풍력을 혼합한 자원 분야에서 등록을 달성했으며,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시범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해줌은 전력중개사업의 핵심 기술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VPP(가상발전소) 통합 운영 플랫폼 ‘해줌V’를 통해 ▲실시간 발전량 예측 ▲자동 입찰 ▲이상 탐지 ▲출력 제어 ▲정산 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해줌은 이와 관련하여 총 6건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 중이다.
해줌은 전력수요관리(DR) 분야에서도 IT 기술을 접목해 신사업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EV-DR 사업을 추진하고, Auto-DR을 활용하여 국민DR 참여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RE100 시장에서는 자체 개발한 RE100 통합 관리 플랫폼 ‘해줌R’을 통해 기업들의 RE100 이행을 지원하고 있으며, 온사이트PPA 시공 실적을 달성하는 등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해줌의 노서영 부문장은 “전력중개사업을 통해 전력시장의 안정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장관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제주 입찰제도 시범사업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육지 시장 진출 시에도 재생에너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관련 기사 더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