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가 ‘아마존웹서비스 리인벤트 2024(AWS re:Invent 2024)’에 참가해 자사의 AI 통번역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AWS 리인벤트 2024’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며, 다국적기업 관계자, 클라우드 컴퓨팅 개발자, B2B 세일즈 담당자 등 약 7만 명이 참석하는 글로벌 기술 행사다. 플리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지원을 받아 K-SaaS 기업 공동관에 참여하며,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술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서 플리토는 AWS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다자간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인 ‘챗 트랜스레이션(Chat Translation)’의 새로운 기능을 공개한다. 이 솔루션은 다국어 데이터 학습을 기반으로 고도화된 AI 통번역 기술을 활용해 국제회의, 관광, 의료 등 다양한 현장에서 인원 제한 없이 실시간 소통을 지원한다.
또한 플리토는 행사 동안 빅테크 및 데이터 기업들과의 오프라인 미팅을 통해 병렬 코퍼스, 음성, 이미지 등을 포함한 통합 언어 플랫폼을 활용한 다국어 데이터 품질을 소개하고, 생성형 AI 서비스의 성능 향상을 위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플리토 이정수 대표는 “AWS 리인벤트 2024 참여는 자사의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창출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다국어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언어 테크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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