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4년 기술 창업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한국투자 액셀러레이터의 투자와 추천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글로우의 기술력과 시장성이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글로우는 클링커즈의 대표 서비스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낯선 환경에서 자립적이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국어 기반 종합 포털이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겪는 언어 장벽, 복잡한 행정 절차, 금융 서비스 접근성 부족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글로우는 환율 비교, 행정 및 생활 가이드,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한다.
이번 팁스 선정으로 클링커즈는 AI 기반 다국어 데이터 분석 기술과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우는 한국을 넘어 홍콩,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을 도모하며, 외국인 근로자 서비스의 글로벌 시장 적합성(Product-Market Fit)을 빠르게 확인할 계획이다.
클링커즈 관계자는 “이번 팁스 선정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글로우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다국어 기반의 정보, 금융, 행정,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외국인 근로자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자립적이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클링커즈는 글로벌 외국인 근로자 서비스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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