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쿠키(Team Cookie)‘가 5일, 캠페인(Campaign)이 주관하는 ‘아시아 올해의 에이전시 어워즈(Agency of the Year Awards 2024)’에서 ‘특화(Boutique) 부문 1위(Gold Prize)’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팀쿠키는 한국과 일본을 통틀어 해당 상이 제정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이 부문에서 수상한 기업이 되었다.
‘올해의 에이전시 어워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에이전시 시상식으로, 각국의 주요 커뮤니케이션, 디지털 마케팅, 광고 크리에이티브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된다. 이번 시상식은 11월 28일 도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으며, 팀쿠키는 ‘Japan/Korea Boutique Agency of the Year’ 부문에서 1위로 호명됐다.
팀쿠키는 2022년에 설립된 테크 스타트업 PR 전문 기업으로, 류태준 대표와 임기태 CSO가 공동 창립했다. 이 회사는 한국, 미국, 싱가포르 등지를 기반으로 AI, 웹3 게임, 보안, 헬스케어, 핀테크 등 다양한 산업의 테크 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팀쿠키는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 부회장사를 역임하며, 안전한 AI 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어워즈 측은 팀쿠키의 수상을 설명하면서, “팀쿠키는 아시아 지역에서 기술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해왔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테크 산업에 맞춤형 대외소통 전략을 수립하는 데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고객의 평판 상승과 시장 영향력 확대를 지원해, 경쟁 시장에서 돋보일 수 있도록 도왔다고 밝혔다.
류태준 대표는 “한국PR대상 ‘라이징스타’와 아시아퍼시픽 PR 어워즈 1위에 이어, 글로벌 차원의 ‘올해의 에이전시’에서도 특화된 전문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스타트업을 도와 글로벌 커넥터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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