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빙플러스는 지난 5일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엔라이즈를 우수협력기업 네트워크인 ‘그린리본클럽’ 7호로 위촉하고, ESG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엔라이즈의 이준희 이사와 기빙플러스의 김인종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지고 우수협력기업 위촉의 의미를 공유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각자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협력 내용으로는 소외 이웃을 위한 건강증진사업, 임직원 봉사활동, 취약계층 물품 배분사업 등이 포함되며, 엔라이즈는 기빙플러스에 정기적으로 물품 기부를 약속했다. 또한, 기부된 물품은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엔라이즈는 올해 3월부터 기빙플러스의 ‘그린리본(RE-BORN) 캠페인’에 참여해, 현재까지 약 8억 6천만 원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17만여 점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기빙플러스 나눔스토어에서 판매되었고,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시니어, 한부모 가정 등 고용 취약계층 49명의 8개월치 임금으로 지원됐다. 이러한 공로로 엔라이즈는 기빙플러스의 그린리본클럽 7호 기업으로 위촉되었다.
‘그린리본 캠페인’은 소비기한이나 유통기한 임박 제품, 리퍼브 상품을 기빙플러스에 기부하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기부된 물품은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되고, 그 수익은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저소득 가정에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로 사용된다.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기업에게는 ‘기빙플러스 그린리본클럽’ 가입 기회가 제공된다.
기빙플러스 김인종 본부장은 “소외 이웃을 위한 ‘건강’과 ‘일자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준 엔라이즈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함께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엔라이즈 이준희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빙플러스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그린리본클럽 7호에 등재된 만큼, 더 나은 제품과 기부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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