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지난 12월 4일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얼라이언스 &Space에서 ‘2024 스타트업 프레스데이 – 기후테크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프레스데이는 스타트업과 기자들 간의 연결과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자기 에너지 하베스팅 솔루션 ‘더감’, 자원순환 가능한 종이팩 패키징 솔루션 ‘리필리’, 플라스틱 분해 박테리아 기술을 활용한 고순도 플라스틱 생산 솔루션 ‘리플라’, 버섯균사배양기술 기반 대체 단백질 소재 생산 솔루션 ‘머쉬앤’, 전기차 충전 시스템 운영 솔루션 ‘아론’, 탄소회계 플랫폼 ‘엔츠’, 에너지AI 솔루션 ‘크로커스’, LCA IT 솔루션 ‘탄소중립연구원’, 전기비행기 기반 미래항공모빌리티 솔루션 ‘토프모빌리티’, 전기차 배터리 재제조 및 재사용 솔루션 ‘포엔’ 등 총 10여 개의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이 참여하여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필리의 김재원 대표는 “기후테크 기업들에게 우리의 기술과 비전을 알릴 기회가 흔치 않다”며, “이번 행사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박정은 이사는 “스타트업들이 미디어와의 연결을 통해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확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향후 격월로 프레스데이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풍벤처스의 조윤민 파트너는 “기후테크는 기술 특성상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 미디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카카오임팩트와 협력해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미디어가 적극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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