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12월 4일 국제상공회의소(ICC)가 주관하는 ‘2024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스타스 어워드(SES Awards)’에서 ‘Rising Star’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ES Awards는 전 세계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혁신 기관을 선정하는 글로벌 시상 프로그램으로, 170여 개국 4,500만 회원을 보유한 ICC와 마인드 더 브리지(Mind the Bridge)가 주관하고 Microsoft가 후원한다. 이 상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의 우수성, 투자 촉진, 기업가 양성, 산업 진흥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여된다.
경기혁신센터는 이번 시상식에서 전 세계 29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Rising Star’ 상은 급격한 성장을 이룬 혁신 기관에 수여된다. 경기혁신센터는 2015년 출범 이후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해외 혁신 기업들이 한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 창업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선도해왔다.
김원경 센터장은 “경기혁신센터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들의 글로벌 거점으로서, 유망 스타트업들을 선발해 주요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지원하는 ‘Top-tier Elevator Program’의 기획과 체계적인 설계가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겨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과 해외 혁신 기업의 국내 유치를 더욱 강화하고, 전국 혁신센터와 협력하여 글로벌 성과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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