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무브벤처스는 유전체 진단 솔루션 기업 이노크라스에 투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노크라스는 희귀질환 분석 서비스인 ‘레어비전’을 통해 유전체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이번 투자에는 빅무브벤처스를 비롯해 삼성벤처투자, 아산사회복지재단, 이그나이트이노베이션 등이 참여했다.
정훈재 빅무브벤처스 대표는 “미국에서 큰 도약을 준비하는 유전체 분석업체에 투자하게 되어 기쁘다”며, “빅무브벤처스는 앞으로 부민병원그룹과의 시너지를 고려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시장의 발전을 선도하고 싶다”고 말했다.
빅무브벤처스는 이노크라스 외에도 엑스레이 기반의 골다공증 예측 기업 프로메디우스, 근골격계 디지털 재활 치료 솔루션 전문 기업 에버엑스, 생활습관 통합관리를 통한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 관리 앱 ‘닥터코치’ 운영사 바이오뉴트리온 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발굴과 투자에도 참여해왔다.
또한, 빅무브벤처스는 올해로 출범 3년 차를 맞아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투자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공인회계사 출신의 심사역과 재무관리 전문가를 추가로 영입해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최형섭 대표는 “지난해와 올해 결성한 1호와 2호 투자조합의 증액과 자금 집행 이후, 내년에는 ESG 분야까지 투자 범위를 확대할 3호 투자조합을 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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