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 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가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초저출생 위기 해결을 위한 유연근무와 일·육아 병행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기업을 선정하여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정부 부처와 경제 단체가 합동으로 선정하며, 유연 근무, 근로 시간, 휴가 사용, 일·육아 병행 등의 항목을 정량적·정성적으로 평가한다.

이노그리드는 유연근무제, 연차 및 반차 사용의 자유, 육아휴직 및 근로시간 단축, 분기별 2회 조기퇴근을 지원하는 ‘이노패밀리데이’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 임직원이 유연근무제를 활용하고, 높은 연차휴가 사용률과 연차 분할 사용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앞서 이노그리드는 2022년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과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노그리드는 향후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금리 우대, 중소기업 정책자금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이번 선정은 직원들이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이라는 믿음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며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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