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영근)와 트러스트벤처투자(대표 박정민)가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보육 및 육성하는 스타트업을 트러스트벤처투자가 지원하고 향후 공동 운용사로 펀드를 조성하기로 하는 협의 내용이 포함됐다.
양 기관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오픈이노베이션과 연결될 수 있는 창업기업 발굴, 초기기업 시드투자, 스타트업 중장기 지원을 통한 밸류업, 서울센터 세컨더리 투자 플랫폼인 S 라운지(S. Lounge)를 통한 구주거래 활성화 등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기업 전주기적으로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 트러스트벤처투자가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운영실(실장 지정우)에서 기획하고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발굴 스타트업에 대기업이 출자하여 PoC 이후 투자까지 집행하는 OI펀드의 조성과 투자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트러스트벤처투자는 2019년 설립 이후 시리즈단계 64개사의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으며, 특히나 최근투자를 집행한 서울 소재 기업(▲아이엠비디엑스 ▲엔젤로보틱스)가 2024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여, 후기 단계 투자에서의 뛰어난 기업 선별 능력과 밸류업 역량을 입증했다.
트러스트벤처투자 신동현 부대표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풍부한 창업기업 발굴 능력과 트러스트벤처투자의 후기 투자 역량을 결합해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스케일업을 지원함으로써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영근 센터장은 “서울센터가 발굴하고 보육하는 기업에 대한 트러스트벤처투자의 후속 투자와 향후 결성되는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통하여 시장에서 경쟁력 스타트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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