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준희, KOSA)는 글로벌 클라우드 기반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의 성공적인 중동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중동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이하 세미나)를 9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비즈니스 성과를 소개하고, 최근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는 중동 ICT 시장의 핵심 진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요 내용으로 ▲중동의 경제 전망과 ICT 투자 확대 전략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아부다비 진출 기회 ▲현지 진출 성공사례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기업들이 중동 시장의 디지털 성장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들을 제시했다.
먼저 서강대학교 국제지역연구소 정재욱 소장이 2025년 중동 지역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GCC 회원국의 막대한 ICT 투자 계획을 소개하며 세미나의 문을 열었다. 이어서 아부다비투자진흥청 박동혁 한국지사장이 UAE의 핵심 비즈니스 중심지로 부상하는 아부다비에서의 성공 전략을 공유했다.
현지진출 사례로는 토탈 스마트 공장 솔루션 전문기업 퓨처메인의 이신혜 이사가 중동시장 실증 사례와 노하우를 발표했고, AI/빅데이터 기반 ESG 특화 통합관리 SaaS 솔루션 전문기업 i-ESG의 박용준 이사가 중동지역 PoC 사례 및 데이터 기술 소개를 진행했다.
KOSA는 올해 UAE,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등 국내 SW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했으며, 2025년에도 중동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발맞춰 우리 기업들의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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