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엔터테인먼트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 이필성, 차병곤)가 2024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는 지난 6일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선정하는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 같은 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된 시상식을 통해 수상 소식을 공식화했다.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근로시간과 장소의 유연화를 통해 근로자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촉진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선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유연근무, 일과 육아 병행, 일하는 방식, 문화 등 정량적 정성적 지표로 평가해 실적이 탁월한 100개소 내외의 우수 기업을 선발하여 수상한다.
이중 샌드박스는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 선도적인 기업문화 구축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특히 재택근무제, 시차출퇴근제, 부분 선택근로시간제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 도입으로 구성원들의 자율성,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동시 초저출생 위기 속에서 일하는 부모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제도를 정착시켜 근로자 만족도와 기업의 생산성을 동시에 높이는 긍정적인 성과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컬처데이, 타운홀 미팅, 사내 비지니스 매너 캠페인, OTT 구독료 지원 등 내부소통을 강화하고 구성원의 실질적인 동기부여와 워라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좋은 사례로 꼽혔다.
우수기업 선정에 앞선 지난 1일, 샌드박스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 기업’ 자격을 획득, 일하기 좋은 직장의 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노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가족친화기업은 자녀출산양육과 교육 지원제도, 탄력적 근무제도, 근로자와 부양가족 지원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모범적 가족친화제도 운영 기업에게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샌드박스 김지흠 HR Lead는 “이번 우수기업 선정은 구성원 개인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의 노력과 구성원들의 호응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를 확대하고, 모범적인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샌드박스는 앞으로도 구성원 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통해 직원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지난 2015년 설립된 국내 대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새로운 산업군인 MCN(다중채널네트워크) 시장을 개척하고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와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크리에이터 비지니스를 리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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