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비타민은 13일, ‘메트라이프 인클루전 플러스 7.0′(이하 인클루전 플러스) 프로그램에서 임팩트 투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클루전 플러스’는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회혁신기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금융포용과 포용적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나눔비타민은 올해 인클루전 플러스 7기 기업으로 선정되어 5개월간 맞춤형 엑셀러레이팅을 받았으며, 데모데이인 ‘스테이지 데이’에서 TOP 3에 선정되어 최종 투자를 유치했다.
나눔비타민의 핵심 전략은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기부금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나눔비타민은 최근 TIPS(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선정에 이어, 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신설하여 취약계층 관리의 명확한 인증을 통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기반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나눔 시스템을 통해 취약계층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수혜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새로운 “맞춤형 복지” 기부 문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김하연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우리의 혁신 기술과 시장 잠재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의미 있다”며, “향후 B2B 현물 기부 자동화 SaaS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업 맞춤형 사회공헌 솔루션을 제공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 기사 더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