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크레마,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우수상 수상

덱스터스튜디오의 자회사인 AI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덱스터크레마는 12일 개최된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에서 AI크리에이티브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으로, 2022년부터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대상’과 ‘대한민국 디지털 애드어워드’를 통합·개편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총 530여 편의 광고가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덱스터크레마는 신설된 ‘AI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패션 브랜드 WBH와 협업한 디지털 옥외광고(DOOH)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 광고는 기존 제작 방식의 시공간적 제약을 AI 기술로 극복하고, 광활한 우주와 무중력 공간 등 SF 요소를 활용하여 브랜드의 독창적인 콘셉트를 표현했다.

특히, 100% 생성형 AI로 제작된 영상은 기존 생성형 AI 광고에서 지적되었던 일관성 문제를 해결하며, 짜임새 있는 스토리텔링을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덱스터크레마는 인물의 표정, 인체 변형, 무중력 상태에서의 움직임 등을 현실감 있게 묘사하기 위해 자사의 고도화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덱스터크레마 손동진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덱스터크레마의 AI 제작 기술이 공식적인 인정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광고 마케팅 전 과정에 걸쳐 AI 기술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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