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스토리지 기업 아이엠박스와 1인 가구 코리빙 기숙사 ‘픽셀하우스’를 운영하는 종합 주거 솔루션 기업 로카101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이동이 잦은 1인 가구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주거와 보관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양사는 13일 로카101 본사 세미나실에서 협약식을 진행하고, 1인 가구의 생활 편의성 향상과 도심 공실 문제 해소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아이엠박스와 로카101은 주거시설의 저층부를 셀프스토리지 공간으로 활용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공동 영업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부동산 개발 및 시행 단계에서도 협력해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이엠박스는 개인 및 법인 고객에게 창고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셀프스토리지 기업이다. 이를 통해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자산 가치 상승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4년 도시·지역혁신대상 지역활성화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이엠박스의 남성훈 대표는 “1인 가구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카101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도심 공실 문제 해결과 도시민들의 편리한 생활 환경 제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카101의 박준길 대표는 “셀프스토리지와 도심형 기숙사의 융합은 현대 도시민의 주요 문제를 해결하는 효과적인 모델”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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