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르 화장품, 중국 문무와 2백만 달러 규모 총판 계약 체결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에이르 화장품(대표 조태윤)은 중국의 (하이난)과학기술유한회사 문무(회장 박창용)와 지난 11월 29일 2백만 달러 규모의 총판 계약,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은 이화여자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TZ·MEDIA 유한회사의 ‘해상송’ 회장 외 임원 2인, 문무(하이난)과학기술유한회사 박창용 회장 외 임원 3인 등이 참가했고, (주)이투바이오 에이르 화장품 측은 임원 3인 및 이화여대 기술지주사 서지희 대표, 이화여대 산학협력단 임원 2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무(하이난)과학기술유한회사는 ‘중국망’, ‘TZ·MEDIA’의 자원을 통해 제품의 유통, 하이난 면세점 입점 및 마케팅을 추진하고, ‘심양금항치업유한회사’ 자원을 통해 스파 에이르의 중국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에이르 화장품은 현지에서 스파와 화장품으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문무(하이난)과학기술유한회사는 박창용 회장이 한국과의 비즈니스를 위해 새로 설립한 법인이며, 설립자본금 한화 약 192억원으로 2012년 9월 설립된 심양금항치업유한회사가 문무의 메인 법인이다. 문무의 주요 사업은 제품 유통, 디지털 서비스, 라이브 커머스, 유학중계서비스 등이다.

TZ·MEDIA는 중국 1등급 광고회사로 중국 동북지역에서 가장 큰 지상파, 라디오, 잡지, 인터넷, 각종 회원클럽 관련 방송 플랫폼으로, 도시의 쇼핑, 관광 등 소비 매출의 리더인 완좐심양클럽 등의 회원 클럽을 보유하고 있다. 1997년 설립된 중국망은 중국 국무원 신문사무소가 관리하는 신문발표 독점 인터넷 생방송 플랫폼으로, 10종 언어로 대외에 정보를 발표하며 국제 전파 및 정보 교류를 하는 중요 창구다.

에이르 화장품은 이번 계약을 통해 TZ·MEDIA와 중국망의 중국 플랫폼을 활용하여 중국 판매 및 유통 확대와 폭넓은 마케팅을 기대하고 있다.

에이르 화장품과 스파 에이르(SPA EIR)를 운영하는 (주)이투바이오 조태윤 대표는 “문무(하이난)과학기술유한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확장을 시작하며 브랜드가 크게 성장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르 화장품은 미백 특허물질인 아크레모니딘E 외 6종의 기능성 화장품 관련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능성 기초 화장품을 개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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