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기반의 선도적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AGCC는 지난 13일 서울핀테크랩(센터장 서희동)과 핀테크 분야의 기술 교류 및 비즈니스 협력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GCC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서울핀테크랩의 혁신적인 핀테크 생태계를 결합해 양국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협력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울핀테크랩에서 진행된 이번 MOU 체결식에서는 ▲핀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킹 및 교류 ▲사무공간과 자원의 상호 지원 ▲멘토십, 창업 교육, 이벤트 공동 기획 ▲양국 간 핀테크 생태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핀테크랩은 서울시가 지원하는 글로벌 핀테크 허브로, 혁신적인 핀테크 기업들을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AGCC는 두바이 DMCC(Dubai Multi Commodities Centre)의 에코시스템 파트너로, 한국 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창업 생태계의 글로벌 연결을 선도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UAE 국영기업 및 유니콘 등과의 협업으로 우리나라의 혁신기술 기반 기업들의 현지 시장 검증 기회(PoC)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울핀테크랩의 서희동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핀테크랩의 혁신적인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AGCC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결합해 중동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GCC의 전정현 대표는 “중동 시장에서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한국의 핀테크 기업들을, 이번 협약을 통해 중동을 포함한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이번 협약이 한국 핀테크 생태계의 글로벌 확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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