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빌리티가 ‘도전 K-스타트업 2024’ 왕중왕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상금 6천만 원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은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10개 정부 부처가 협력해 운영하는 창업 경진대회로, 올해에는 총 6,238개 팀이 참가했다. 지난 12일 코엑스에서 열린 왕중왕전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결선에 오른 팀들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에어빌리티는 수직이착륙 전기 항공기(eVTOL)와 무인항공기(UAV) 솔루션을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에어빌리티가 지난 9월 ‘경기 창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상금 3,000만 원을 받은 데 이어, 다시 한 번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에어빌리티는 고정익 기반 수직이착륙 기술과 분산형 전기 팬제트 추진 시스템 등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물류, 감시정찰, 군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항공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기술 개발과 비즈니스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혁신과 도전이 이어질 계획이다.
에어빌리티 관계자는 “창업 경진대회에서 연이어 좋은 성과를 거두며 우리의 기술력과 비전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항공 모빌리티 시장에서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이동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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