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 이하 노을)는 오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전 세계 약 170개국에서 4,500개 이상의 기업과 18만 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이는 세계 최대의 기술∙가전 전시회로, AI,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기술의 혁신을 엿볼 수 있는 자리다.
이번 CES 2025는 ‘AI 시대의 새로운 혁신 패러다임’을 주제로, 엔비디아(NVIDIA)의 CEO 젠슨 황(Jensen Huang)의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는 등 AI가 주요 화두로 다뤄질 전망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예측 및 예방 솔루션, 실시간 진단, 맞춤형 의료 등이 주요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으며, AI 기술을 통해 의료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 다양한 혁신 제품들이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노을은 CES 2025에서 의료 AI와 바이오 융합 기술로 의료 혁신을 주도하는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 제품인 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솔루션 ‘마이랩(miLab™)’을 선보인다. 노을의 마이랩(miLab™)은 엔비디아 엣지 컴퓨팅 기술이 탑재된 의료 AI 진단 솔루션으로, 현장에서 대형 진단 랩 수준의 진단 정확도와 높은 편의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노을 임찬양 대표는 “전 세계 기술 혁신의 중심인 CES 2025에서 노을의 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솔루션 ‘마이랩(miLab™)’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노을의 기술은 단순한 진단 도구를 넘어, 개인화 ∙ 맞춤 치료 트렌드가 강화되는 미래 의료의 핵심을 담고 있다. 이번 CES 2025 참가를 통해 글로벌 이해관계자와 교류하면서 전세계 혈액 및 암 진단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서 노을과 마이랩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2029년까지 연평균 8.5% 성장해, 약 335조 4,00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2024년 기준 약 61조 2,300억 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원격 의료, 디지털 진단 플랫폼, 개인 맞춤형 의료 솔루션 등 첨단 기술의 도입에 따라 디지털 헬스케어가 주요 의료 시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노을의 마이랩(miLab™)은 이러한 요구에 최적화된 혁신 제품으로, 미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경쟁력을 기대하고 있다.
마이랩(miLab™)은 혈액 검체의 전처리부터 이미징, AI 분석까지 전자동으로 수행하는 디지털 현미경 플랫폼으로, 15분 이내에 정밀한 검체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소형 디바이스와 스마트 카트리지를 활용하여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가장 앞서 있는 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솔루션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노을은 자사의 의료기기 4개 품목(miLab™ Platform, miLab™ Cartridge MAL, miLab™ Cartridge BCM, SafeFix™)에 대한 미국 FDA 1등급 의료기기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 이는 현재 논의 중인 미국 내 고객사와의 계약을 위한 사전 절차로 진행되었으며, 노을은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마이랩 솔루션별 FDA 승인 절차를 각 단계별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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