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3일 ‘2024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두산에너빌리티 게스트하우스에서 진행되었으며, 스타트업 기업 대표들, 경남도 관계자, 두산에너빌리티 동반성장 및 구매 임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금년도 과제 수행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는 대기업의 개방형 혁신을 통해 스타트업과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프로그램으로, 총 10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이들 스타트업은 중장비 무선 모니터링 시스템, 원자력 제어봉 구동장치 이상감지 시스템, AI 기반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 개발을 위한 과제를 수행했다.
참여 기업 중 인포지아와 와이즈파머는 두산에너빌리티의 현장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AI 기술을 활용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추가적인 협업을 통해 구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프보이, 앤피엘, 엔이비, 디엑스솔루션즈, 아디아랩, 일렉필드퓨처 등 6개 스타트업은 기술 고도화와 현업 적용 가능성 검증을 완료하고, 성과공유계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나인파워텍과 에프원공조는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연계 가능한 사업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AI, 환경안전, 현장업무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과제를 발굴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원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 관련 기사 더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