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아이디, 코바코와 업무 협약 체결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회장 김우택)의 사내벤처로 출범한 뉴 아이디(대표 박준경)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코바코, 사장 민영삼)와 해외 광고 및 마케팅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 미디어 광고산업의 글로벌 확장과 혁신을 목표로 두 기관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결합한다.

뉴 아이디는 CTV (커넥티드 TV) 기반의 FAST (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서비스 사업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해 온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코바코는 국내 유일 광고진흥 공공기관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광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광고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차세대 광고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뉴 아이디는 콘텐츠 글로벌 유통과 플랫폼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아시아 최초의 FAST 전문 미디어테크 기업이다. 삼성 TV 플러스, LG 채널, 아마존 프리비, 로쿠, 파라마운트 글로벌의 플루토 (Pluto TV), 폭스의 투비 (Tubi) 등 전 세계 주요 플랫폼과 제휴하여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지에서 300여 개 실시간 방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케이팝, 드라마, 영화, 키즈,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콘텐츠를 제공하며, 매월 1,500만 가구 이상이 뉴 아이디를 통해 한국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다. 연간 통합 시청 시간은 2억 시간을 초과한다.

코바코 민영삼 사장은 “코바코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수출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도울 것”이라며 “나아가 K-FAST 시장이 확대돼 국내 미디어 광고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 아이디의 박준경 대표는 “국내 유일 광고진흥 공공 기관인 코바코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고 든든하다. K-콘텐츠와 국내 기업 광고의 조합이 성공적인 마케팅 성과로 이어지도록 코바코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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