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딥러닝은 23일, ‘2024 AI 바우처 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동산, 건설안전, 의료 분야의 3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AI 솔루션을 개발 및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AI 바우처 지원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AI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솔루션 도입 비용의 일부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딥러닝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AI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공급 기업으로 지원해 다양한 기업들이 AI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한국딥러닝은 여러 기업과 협력하여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구축했다. 부동산 종합 플랫폼 ‘프롭데이터’와 협력해 부동산 공적장부 자동전산화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한, 건설안전 분야에서는 ‘보민글로벌’과 협력하여 GPR(Ground Penetrating Radar) 데이터 기반 공동분석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케이바이오헬스케어’와 함께 글로벌 의무기록지 데이터 구축 시스템을 개발했다.
한국딥러닝은 이미지, 비디오, 텍스트, 음성 등 다양한 멀티모달 데이터를 활용해 OCR 문자인식, 객체 검출, 영상 이해, 이미지 생성, 3D 모델 생성 등 다양한 비전(Vision)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공공기관 및 기업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는 “이번 AI 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의 실질적인 가치를 입증했으며, 각 기업의 업무 효율을 크게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각지능 AI 기술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AI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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