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피드X경북대 산학협력단X경북대기술지주, 3자간 업무협약 체결

림피드㈜,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북대학교 기술지주㈜는 2024년 12월 24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에서 펫푸드 전문 임상시험기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칭 ‘엘브이수의학임상센터’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사료의 안전성 검사, 기능성 사료 효능 평가, 식이 적용시험(Feeding Trial Test)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국내외 펫푸드 시장의 품질 기준을 새롭게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개 기관은 합작법인으로 엘브이수의학임상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반려동물 사료의 안전성 및 기능성 검증을 과학적으로 진행하며, 식이 적용시험(Feeding Trial Test)을 통해 신뢰성 있는 사료 검증 체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시험은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 요구되는 시험으로, 국내 최초로 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이 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 임상시험 및 동물사료 안정성·효과성 검증을 위한 전문 실증 기관 설립 및 성장 지원 ▲수의영양학 연구 및 관련 학술 교류를 통한 반려동물 건강과 복지 증진 ▲반려동물 사료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개발과 과학적 데이터 확보 지원 등이다.

림피드 김희수 대표는 “반려동물 산업의 급성장과 건강 및 영양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과학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사료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국내 펫푸드 제조사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림피드가 보유한 정밀 영양 포뮬레이션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 펫푸드 산업의 수준을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였다.

경북대 기술지주 정성근 대표는 “이번 협약은 펫푸드 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산학협력 모델 구축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엘브이수의학임상센터 설립을 통해 반려동물 사료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하고, 국내 펫푸드 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관련 기사 더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