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코그는 시리즈 B 라운드에서 스톤브릿지벤처스, IBK, KB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인비저닝파트너스 등 국내외 투자기관으로부터 총 2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모코그는 디지털치료기기 개발을 넘어 진단, 관리, 치료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디지털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며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관리와 디지털치료기기 분야에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모코그는 해피마인드, PL그룹 등 100% 자회사를 포함해 다양한 사업 분야로 확장하고 있으며, 독일에서도 디지털치료기기 전문 자회사를 운영 중이다. 또한, 치매 관리뿐만 아니라 퇴행성 뇌질환 체외진단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헬스케어 전용 LLM(Large Language Model) 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노유헌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이모코그가 단순히 디지털치료기기를 개발하는 기업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치매와 인지 건강 문제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기술력과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해외 시장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해왔으며, 어려운 투자 환경 속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플랫폼과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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