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대표이사 정현규)가 지난 26일 약국 플랫폼 전문기업인 참약사(대표이사 김병주)와 화장품 공동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는 ▲신제품 공동 개발 ▲공동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바이오플러스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갖춘 만큼 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약국 공급용 화장품 및 점안제 개발을 담당하게 되며, 참약사는 전국의 약국 프랜차이즈 네트워킹을 보유한 만큼 마케팅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바이오플러스는 휴그로펩타이드(HugrPeptide) 기술이 적용된 자사 코스메틱 브랜드 보닉스(Bonyx)를 통해 국내외 화장품 시장침투율을 높이고 있는 만큼 금번 참약사와의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참약사는 530여처의 가맹약국을 보유하고 있고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PB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어 바이오플러스와 개발하는 화장품 및 점안제 공급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원종 바이오플러스 전략기획조정실장은 “참약사와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고품질의 화장품을 개발하고, 참약사의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주 참약사 대표는 “바이오플러스의 휴그로펩타이드(HugroPeptide) 기반 바이오 기술을 접목하여 차별화된 화장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양사 간 협업을 통해 약국 채널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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