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하 ‘KCA’)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사이버보안·네트워크분야)’ 사업을 통해 국내 우수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는 대한민국 10대 신산업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도기술 1천개 이상을 육성하고 집중지원을 통해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KCA는 ‘24년 초격차 스타트업에 선정된 21개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 한 결과, ‘24년 매출액은 총 362억원, 신규고용 168명, 투자유치 706억을 달성했다.
KCA는 지난 4월 일반공모와 민간 ‧ 추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사이버보안․네트워크 분야 스타트업 선정하여, 기술고도화 지원, 기업 홍보지원, 인증 취득 지원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그 결과 쿼리파이, 기원테크와 같은 기업은 해외 우수기업과의 공동 프로젝트 진행, 신규 서비스 런칭으로 매출 증대, 신규 투자유치와, 코스닥에 상장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전개하고 있는 쿼리파이는 빅테크, 금융 등 대기업 수주와 해외 기업과 기술 검증 계약 등으로 2024년 매출 성장과 1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했다. 쿼리파이 황인서 대표는 “올해는 특히 다양한 정부지원을 통해 매출과 고용창출, 해외 투자 유치까지 획기적 발전을 한 해였다”라고 강조했다.
표적형 이메일 차단을 위한 수/발신 보안 국제 표준을 개발한 기원테크는 복수의 공공기관, 대기업 그룹사들에 표준이 반영된 보안 솔루션 도입 등을 통해 매출성장은 물론, 15명 신규인력을 채용하고, 50억 투자유치, 표준특허 등록에 성공하는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
기원테크 김동철 대표는 “KCA의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한 교육 및 네트워킹 마련과 기업에 필요한 기술 고도화, 컨설팅 지원은 성장에 필요한 키포인트를 찾아내는데 소중한 기회였다”고 밝혔다.
KCA는 앞으로도 스타트업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기업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KCA 홍종배 방송미디어 본부장은 “연차별 차별화된 스타트업 성장 지원으로 기업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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