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X재단, 소소뱅크 설립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

SDX재단은 소소뱅크 설립추진위원회와 탄소중립 금융 생태계 조성 및 금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탄소 감축 활동을 장려하고, 금융환경 분야에서 협력하여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금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은 서울 가양동 소소뱅크 설립추진위원회 회의실에서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과 소소뱅크 설립추진위원회 서대엽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은 “탄소금융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탄소크레딧 시장을 확대하여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 상품 지원과 탄소 감축 활동의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소뱅크 설립추진위원회 서대엽 부회장은 “소상공인 중심의 소소뱅크가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SDX재단과 협력하여 혁신적인 탄소금융 상품을 개발하고 소상공인들의 탄소 감축 노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서민을 위한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 ▲탄소중립 금융 생태계 조성, ▲미래 탄소금융 시장 참여 확대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소상공인들이 탄소감축 투자를 용이하게 하고, 탄소중립 사회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소소뱅크 설립추진위원회는 새로운 금융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소상공인들의 탄소 감축 비용 부담을 줄이고, 금융 접근성을 높여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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