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히어는 경북광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경북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자활 사업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매장 운영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일 서울 강남 페이히어 본사에서 황진석 경북광역자활센터장과 윤석호 페이히어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페이히어는 경북 지역 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카페, 외식, 세탁, 청소, 영농 등 다양한 매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니어 대상 포스 교육 프로그램 운영, 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고객 관리 솔루션 지원, 매장 환경에 맞춤형 개발 등이 포함된다.
경북광역자활센터는 경상북도 내 19개 자활센터를 통해 65개소 이상의 자활사업을 총괄하며,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2022년부터 페이히어의 포스, 카드 단말기, 대시보드 등의 솔루션을 도입해 자활사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든 커피’와 ‘오늘의 찬스’와 같은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는 페이히어 솔루션을 통해 주문 및 결제 과정을 간소화하고, 매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황진석 경북광역자활센터장은 “페이히어의 전문 교육과 맞춤형 지원 덕분에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들도 사업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활사업장이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참여 주민들이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석호 페이히어 CBO는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자활사업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자활사업 참여 주민들이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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