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바이오글로벌은 지난 9월 일본 쇼난 아이파크에 입주하여 허혈성 혈관 줄기세포 치료제에 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일본과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은 줄기세포 연구에서 빠르게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임상시험과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유스바이오글로벌은 이날 쇼난 가마쿠라 종합병원(Shonan Kamakura General Hospital)과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쇼난 아이파크의 공공업무 책임자인 와타나베(Watanabe)도 참석하여, 양 기관의 연구 협력과 일본 PMDA의 인허가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쇼난 가마쿠라 종합병원은 1988년에 개원한 병원으로, “모든 생명은 평등하다”는 이념 아래 365일, 24시간 응급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병원은 재생의료센터와 세포 치료제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유스바이오글로벌은 이곳에서 세포 배양을 시작했다.
양 기관은 줄기세포 은행을 설립하고 실증 절차를 거쳐 일본 PMDA로부터 IND 승인을 받아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유스바이오글로벌과 쇼난 가마쿠라 종합병원은 공동 연구와 논문 준비를 진행하며,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허혈질환으로 고통받는 전세계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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