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틀리'(Nightly) 운영사인 무니스가 프리시리즈 A2(Pre-A2)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 규모는 22억원으로, 글로벌 투자사인 슈미트(한국), Z Venture Capital(일본), 삼성넥스트(미국)가 참여했다.
나이틀리는 2022년 4월 출시 이후, 전 세계 7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성장했다. 이 앱은 한국 앱스토어 헬스/피트니스 앱 부문에서 꾸준히 1위를 기록하며, 이용자들의 누적 수면 서비스 시간을 700만 시간을 넘어섰다.
나이틀리의 핵심 기능은 사용자의 기분, 활동, 수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보를 수집하여, 이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모노럴 비트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사용자의 수면 패턴과 데이터를 종합한 주간 수면 리포트를 제공하여, 더욱 효과적인 수면 관리를 지원한다.
무니스의 권서현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글로벌 슬립테크 서비스 1위를 목표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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