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6홀딩스, 세종대와 공동 연구 성과 발표

276홀딩스세종대학교가 중소기업 운영 자금 지원 활성화를 목표로 한 공동 연구 프로젝트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업의 신용 및 운영 상태를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자금 지원 솔루션을 제안하는 혁신적 접근 방식을 담고 있다.

276홀딩스와 세종대 인공지능융합연구원은 이번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운영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신용평가 모델에 반영하는 AI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세종대 연구팀은 기업 매출채권 데이터와 시장 금리 데이터를 활용해 머신러닝 및 딥러닝 모델을 설계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신용등급과 운영 자금 필요성을 효율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했다.

본 연구의 핵심 성과로 머신러닝(Gradient Boosting, Random Forest 등)과 딥러닝(LSTM 및 MHAM 기반 모델)을 활용하여 기업의 신용도를 정교하게 예측하는 AI 기반 신용평가 모델의 기초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업 매출채권 및 시장 금리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여 맞춤형 자금 지원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분석 및 전처리를 할 수 있게 됐다.

본 연구를 통해 마련된 인공지능 평가 모델은 276홀딩스가 운영 중인 다양한 중소기업 자금 솔루션에 대상 기업을 평가하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276홀딩스는 기존 금융권의 여신 평가에서 소외되어 사업 자금의 조달이 어려운 기업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방식과 관점의 평가를 통해 가능성을 발굴하고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신인근 276홀딩스 대표는 “이번 연구는 중소기업들이 자금 조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AI 기술로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라며 “앞으로도 세종대학교와 함께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여 중소기업 금융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대 인공지능융합연구원 소속 최승우 연구원 또한 이번 연구를 통해 AI와 빅데이터 기술이 중소기업의 신용평가와 자금 지원 방식의 변화를 선도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276홀딩스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인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GMEP)”을 통해 베트남 진출을 위한 시장 조사와 현지 기업 탐방 및 업무 협약 체결 등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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